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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토), 오후 13:30~17:00 동안 SK Code Genius 본선이 열렸다.


가자마자 SK 사내를 보았는데 정말 대기업은 대기업이구나 느꼈고, 삼성 S/W Test보다 덜 딱딱한 분위기 속에서 본선이 진행되었다.



우선 도착하니 본선 축하 선물로 무선 마우스를 받았다.


마우스 앞에 대문짝만하게 로고가 찍혀있어서 조금 아쉽긴했다.(주는 입장의 마음은 이해가 간다.)



우선 문제가 3문제가 나왔다.


구현, 최단거리 알고리즘, 탐색 알고리즘 문제로 나온 것 같다.




1번 문제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데 구현 문제로 기억하고 있다.



2번 문제는 지하철을 기준으로 생각했을 때 2호선, 3호선이 있고 각 게이트(노드)마다 환승 거리가 존재한다.


아래 그림을 보자.




빨간선이 2호선, 파란선이 3호선이라 할 때 최단 거리는 보라색 선을 따라가는 과정과 같다.


3호선을 타고 (+1) 환승을 하여(+4) 2호선을 타고(+2) 환승을 하고(+5) 마지막으로 3호선을 타고(+3) 도착을 하면 최단 거리는


15임을 알 수 있다.(다른 과정들은 모두 15보다 start->end로 가는 거리비용이 더 크다.)


이러한 문제였고, 우선순위 큐 다익스트라를 이용하여 문제를 풀어보려 했지만,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지 않아 문제를 해결하는데 실패하였다.




마지막 3번 문제는 x,y 좌표에 기둥 높이가 입력으로 주어지고 결국 그러한 곳에 비가 내렸을 때 얼마나 많은 빗물이 고이는지 문제를 푸는 것이었다.


예를들어


222

213

222 이면 1쪽이 가장 낮은 기둥이니 비가 내리면 빗물 1이 고이는 것이다.


문제가 탐색문제인데 2번 문제에 시간을 너무 많이 할당해버려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였다.







본선을 잘 소화하지 못해 아쉬운감도 있지만, 좋은 경험을 하게해준 SK에 정말 고마움을 남기고 싶다.




삼성과 SK에 대해 비교를 해보자면


문제 자체는 확실히 삼성이 더 어렵고

문제를 푸는 장소 분위기는 SK가 훨씬 더 좋다는 것은 자명한 것 같다.


(삼성은 시험장에서 물도 안주지만(물론 정수기는 있다.), SK는 물, 간식 모든게 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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