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UserRepository userRepository = new UserRepository();
UserService userService = new UserService(userRepository);
// ...
}
IoC (Inversion of Control)
IoC는 제어의 역전이라는 의미로,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객체 간의 의존성을 관리하는 디자인 패턴입니다. 이를 통해 코드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객체 간의 의존성은 개발자가 객체를 직접 생성하고 관리하는 방식으로 구현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코드의 결합도를 높이고 유연성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클래스 A가 클래스 B에 의존한다면, A를 변경할 때 B도 함께 변경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유지보수를 어렵게 만들고 코드의 재사용성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이때 IoC 패턴을 사용하면 객체의 생성과 관리를 개발자가 아닌 컨테이너에 위임하여 의존성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컨테이너는 객체의 생명주기를 관리하고 필요한 객체를 주입해줌으로써 개발자는 의존성 관리에 집중할 필요 없이 비즈니스 로직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예제를 통해 IoC의 동작 방식을 이해해보겠습니다. 아래와 같은 클래스들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public class UserService {
private UserRepository userRepository;
public UserService() {
this.userRepository = new UserRepository();
}
// ...
}
public class UserRepository {
// ...
}
위 예제에서 `UserService` 클래스는 `UserRepository` 클래스에 의존합니다.
기존에는 `UserService`가 직접 `UserRepository`를 생성하고 관리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IoC로 변환해보겠습니다.
public class UserService {
private UserRepository userRepository;
public UserService(UserRepository userRepository) {
this.userRepository = userRepository;
}
// ...
}
변경된 UserService 클래스에서 생성자를 통해 UserRepository를 주입받도록 수정했습니다. 이제 UserService는 UserRepository의 생성과 관리를 컨테이너에 위임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main 메서드에서 UserRepository를 생성하고, 이를 UserService의 생성자로 전달해주는 방식으로 의존성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제 UserService는 외부에서 주입받은 UserRepository를 사용하여 비즈니스 로직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IoC 패턴을 사용하면 객체 간의 의존성을 개발자가 아닌 외부에서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코드의 결합도를 낮추고 유연성과 재사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테스트 용이성과 확장성도 증가합니다. Spring Framework와 같은 다양한 자바 프레임워크에서는 IoC 컨테이너를 제공하여 IoC 패턴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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